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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경주 올 최고, 38.9도...강릉은 역대 가장 뜨거운 밤 / YTN

2024-08-02 0 Dailymotion

열기 쌓인 한반도…태백산맥 동쪽 지역 가장 뜨거워 <br />열대야 점점 심해져…강릉, 사흘째 ’초열대야’ <br />"주말에 폭염·무더위 한층 더 심해질 듯" <br />폭염 20일 가까이 이어질 듯…기세 강해질 가능성↑<br /><br /> <br />오늘 경주 낮 기온이 38.9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밤, 강릉은 관측이래 가장 뜨거운 밤을 맞았고, 12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서울도 기온이 초열대야에 근접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는 더 뜨겁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푹푹 찌는 열기가 쌓인 한반도는 그야말로 한증막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뜨거운 더위가 이어지는 곳은 태백산맥 동쪽 지방. <br /> <br />경북 경주는 한낮 기온이 38.9도로 올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관측값으로는 8월 상순 기준 지난 2018년 39.8도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 강릉 37.6도, 동해도 37.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이상의 찜통더위가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열대야도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릉에서는 초열대야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데, 지난밤 기록된 최저 기온이 무려 31.4도. <br /> <br />이 지역 관측이 시작된 1911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도 밤 더위가 심해지긴 마찬가지. <br /> <br />서울은 12일째 열대야가 나타났고 최저 기온도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28.2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체감 온도는 30.5도로 초열대야에 근접한 밤 더위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는 폭염과 무더위가 한층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YTN 재난위원,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한반도에 대기 하층으로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한 가운데 주말에는 다시 상층으로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확장해 들어올 것으로 예상돼 찜통더위가 더 강화할 가능성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다음 주에도 시원한 비 예보는 없이 무더위와 열대야 속 기습적인 소나기만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폭염이 20일 가까이 이어지며 기세가 점점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노약자는 한낮 외출이나 농사일을 자제하고, 건강한 사람도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개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디자인 : 백승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022044001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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